[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승했다.
국민은행은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날 경기에서 KDB생명에 58-5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대회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우승팀 KDB생명(4승1패)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국민은행 심성영이 뽑혔다. 그는 다섯 경기 평균 득점 12.6, 어시스트 4개, 가로채기 2.4개로 팀의 전승 우승에 기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