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B가 KEB하나은행을 누르고 박신자컵 3연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8-63으로 승리했다.
심성영은 전반전에만 여덟 개의 3점 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KB스타즈 특유의 외곽 위주의 공격에 연승이 끊겼다. 반면 하나은행은 강이슬, 백지은이 분전했으나 패하고 말았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89-74로 이기며 첫 승을 챙겼다. 삼성생명은 전반에만 스물 한 점차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우리은행은 이선영(20점), 최은실(21점) 등이 분전했으나 3연패에 빠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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