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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태양계 여행하는 '그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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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돈·뉴호라이즌스·주노 탐사선 등 복합적으로 이뤄져

▲태양계 시스템에 대한 인류의 탐험에 속도가 붙고 있다.[사진제공=NASA]

▲태양계 시스템에 대한 인류의 탐험에 속도가 붙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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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있는 태양계
생명체있는 지구
우리밖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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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태양계 탐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노 탐사선이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간) 목성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 진입한 이후 목성의 모습을 촬영해 전송해 왔다. 목성 근접 다음 사진은 오는 8월27일 가능하다. 이때 주노 탐사선이 목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계 탐험이 입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노 탐사선의 목성 탐험뿐 아니라 카이퍼 벨트, 소행성, 깊은 우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에서부터 태양계 끝자락까지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다.
나사 측은 태양계 탐험에 속도를 내는 배경을 두고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디로 가는지, 정말 우주에는 우리밖에 없는지' 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시니 호는 현재 토성 궤도를 순항하면서 타이탄, 엔켈라두스 등 수 많은 위성에 관한 데이터를 전송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허블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발사된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다른 은하와 다른 항성계뿐 아니라 우리 태양계와 이웃 행성에 대해서도 세밀한 탐험을 시작한다.

태양계 각 행성에 있는 궤도 탐사선과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통한 탐험이 결합되면 입체적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노가 목성에 도착하기 전에 허블우주망원경은 목성의 북극지역에서 발생한 거대한 오로라를 포착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전 정보는 주노가 안전하게 목성 궤도에 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2015년 7월14일 명왕성을 스쳐 지나간 바 있다. 이 때 명왕성의 새로운 사실이 많이 밝혀졌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현재 카이퍼 벨트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돈 탐사선은 왜소행성 세레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속속 밝혀내고 있다. 세레스에 물이 있을 가능성도 제시됐다.

차세대 화성 착륙탐사선도 개발 중이다. 2020년에 발사예정에 있는 차세대 착륙탐사선은 2030년대 인류가 화성에 도착하기 전에 화성의 다양한 모습을 탐험할 예정이다. 태양계 곳곳을 대상으로 탐험 활동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태양계의 비밀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노 탐사선이 지난 4일 목성궤도에 무사히 들어갔다.[사진제공=NASA]

▲주노 탐사선이 지난 4일 목성궤도에 무사히 들어갔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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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사진제공=NASA]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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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 '세레스'를 탐험하고 있는 돈 탐사선.[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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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스 호.[사진제공=NASA]

▲뉴호라이즌스 호.[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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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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