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캠핑카 등록대수가 10년 새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레저·캠핑문화 활성화로 2007년 346대였던 캠핑카가 올해 6월 6768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 차량에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는 캠핑트레일러가 77%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97만53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만4852대보다 7.8% 증가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이전등록 건수는 190만51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만100건) 증가했다. 이 기간 말소등록 된 자동차는 50만1119대로 전년 대비 5.7%(2만7145대) 늘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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