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방송은 이날 니스 시장이 긴급성명을 통해 축하 행진 도중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럭이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동안 경찰과 트럭 사이에 총격전이 전개됐다.
이번 사건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 테러 단체의 소행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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