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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 러닝메이트에 펜스 주지사 확정…1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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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내부적으로 확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CBS 등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캠프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주지사는 2001~2013년 인디애나 6구역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인디애나 주(州) 콜럼버스 태생으로 하노버 칼리지와 인디애나 대학을 나왔으며, 199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이크 펜스 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은 앞서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가 좋은 보수운동의 인물을 부통령 후보로 뽑길 희망한다. 마이크(펜스)가 바로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로 펜스 주지사와 함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3인을 놓고 막판까지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폴 매나포트는 트위터에서 "부통령 후보가 곧 결정될 것"이라면서 "내일(15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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