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지역본부에서 '2016 대동농지도' 출정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길소라(식량작물3학년), 한현진(대가축3), 공태희(대가축3), 김준영(중소가축3), 송정원(대가축3), 임정숙(식량작물3) 학생.
대동공업, 한국농수산대 학생들에게 트랙터ㆍ투어 경비 후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 은 농수산분야 예비 경영자들이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하는 '2016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프로젝트를 이달 14~25일 강원도 일원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에는 한농대 학생 2명이 전국 14개 농장을, 지난해에는 5명의 학생들이 전남북 지역 8개 농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김준영(한농대 중소가축학과 3학년)씨 등 6명이 학생이 참여해 14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발, 이달 25일 강원도 강릉에 있는 산양삼 농가를 최종 목적지로 총 12일간 강원도 일대 파프리카, 낙농, 버섯, 포도, 오미자, 토종씨앗 등 다양한 품목의 8개 농가를 탐방한다.
참여 학생들은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영상, 사진, 글 등으로 대동공업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와 개인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 기간 블로그를 통한 응원 댓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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