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中 티몰글로벌 입점 세미나 및 상담회 참가

코엑스에서 열린 '티몰 글로벌 활용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 세미나' 개막식에서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알빈 리우 티몰 글로벌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2일 세미나에 이어, 13일 일대일 비즈니스 교류 및 상담본격 진행
중국 현지 마케팅, CS, 국제물류 등 통해 국내 유아동 기업의 中 진출 교두보 역할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제로투세븐이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 최대 온라인 직구 쇼핑몰 티몰 글로벌과 무역협회의 전략세미나에 이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 국내 유아동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진출을 도왔다.

제로투세븐은 13일 티몰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 한국 공식 입점 상담 지정업체로서 코엑스 3층 E홀에서 오후 6시까지 국내 유아동 기업(브랜드)들을 위한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고, 중소 유아동 기업들의 중국 진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선도적으로 티몰 글로벌에 유아동 전문 독립형쇼핑몰로 입점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티몰 글로벌의 경우 단독 브랜드샵 입점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초기 진입하는 유아동 기업이나 브랜드의 경우 이마트, 롯데닷컴, 위메프, 티몬, 제로투세븐과 같이 티몰 글로벌 내의 종합몰을 통해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로투세븐은 이번 입점 세미나 및 설명회에서 중국 해외 직구맘을 타깃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영?유아동 브랜드 용품을 소개하는 유아동 전문 쇼핑몰로서 티몰 글로벌 입점 안내, 운영 방법 및 프로세스, 입점 브랜드를 위한 지원 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제로투세븐을 통해 입점할 경우 쇼핑몰 운영 전문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현지 마케팅 대행은 물론,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CS, 국제물류 등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일동후디스, 유한킴벌리, 베베쿡, 실리만 등 국내 크고 작은 유아동 기업들도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자사의 현지 인프라와 쇼핑몰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유아동 브랜드들이 티몰글로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