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타이완 영화배우 왕대륙이 변함없는 '박신혜 앓이'를 드러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왕대륙은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2016 왕대륙 한국 첫 번째 팬미팅(TALU WANG 1st FAN MEETING IN KOREA)'에 참석했다.
이어 왕대륙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박신혜와 원빈을 꼽으면서 특히 "박신혜와 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는 나의 첫사랑' 이라는 글과 함께 박신혜의 사진을 올려 박신혜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왕대륙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한국에서 개봉한 왕대륙 주연의 '나의 소녀시대'는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만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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