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미국과의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결과 실무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불안이나 미국 달러화 가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3일 브렉시트가 발표되기 직전에 비해 현재 약 2.7% 상승했지만 지난 3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1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약 3% 낮게 형성돼 있다.
IMF는 지난달 22일 미국과의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발표 시점은 브렉시트가 결정되기 전이었다. 지난달 발표에서 IMF는 올해 미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2.
4%에서 2.2%로 낮췄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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