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호텔부산이 여름을 맞아 부산의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9월30일까지 투숙객 전용 부산 관광 서비스인 ’엘티이(L.T.E)로드’의 여름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엘티이 로드는 부산 속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총 10여 곳의 관광 명소, 6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투숙객은 1실당 4명이 엘티이 로드의 1개 코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2~3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부산의 추억과 근 현대사를 한 눈에 즐겨 볼 수 있는 도심 테마형 코스, 화려한 부산의 야경과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코스, 35미터 해안절벽 위에서 하늘을 걷는 아찔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각자 취향에 맞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경찬 롯데호텔부산 마케팅담당 매니저는 “직접 일정이나 차편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엘티이 로드의 인기 비결”이라며, “전화 상담 전에 홈페이지에서 코스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면 더욱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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