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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떼는 역세권 청년주택..15일부터 권역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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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하철역 주변에 고밀도 개발을 허용해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늘리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권역별 사업설명회가 오는 15일부터 열린다.

서울시는 동북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15일 광진구청에서 설명회를 시작해 19일에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도심ㆍ서북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어 22일 송파구청에서 동남권, 25일 관악구청에서 서남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예정했다. 토지주나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4일 관련 조례 공포에 맞춰 마련됐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청년층 주거난을 덜어주기 위해 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심의ㆍ허가절차를 간소화해 임대주택을 늘리는 게 주요 내용으로 앞서 지난 3월 시가 발표한 정책이다. 설명회에는 담당 공무원과 사업지원 총괄을 맡은 시 산하 SH공사도 나서 건축계획이나 사업성분석, 금융지원방안 등을 돕는 통합실무지원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지주가 보유부지에 대해 검토나 사전자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업검토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내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시나 통합실무지원단이 검토ㆍ상담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부동산엑스포에 역세권 2030 청년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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