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북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15일 광진구청에서 설명회를 시작해 19일에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도심ㆍ서북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어 22일 송파구청에서 동남권, 25일 관악구청에서 서남권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예정했다. 토지주나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토지주가 보유부지에 대해 검토나 사전자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업검토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내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시나 통합실무지원단이 검토ㆍ상담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부동산엑스포에 역세권 2030 청년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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