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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韓 비자발급 소송 또 연기…한국땅 밟을 수 있을까

최종수정 2016.07.13 10:28 기사입력 2016.07.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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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유승준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의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 4차 변론기일이 또 다시 연기됐다.

11일 스타뉴스는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유승준의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 4차 변론기일은 오는 8월12일로 또 다시 연기됐다. 앞서 재판부는 기일 변경 명령을 통해 변론기일을 연기했다"면서 "이후 피고인인 정부법무공단 측 법무법인 쪽에서 기일 변경 신청서를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유승준은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병무청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법무부에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병무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현재 유승준은 입국이 거부된 후 1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미국 주 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5월에 열린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유승준의 부친은 "당시 유승준은 텔레비전만 틀면 나올 정도로 스케줄이 많았다. 때문에 오히려 군대에 가고 싶어 했다. 그리고 내가 그를 설득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유승준의 미국 시민권 획득이 자의가 아닌 타의였음을 강하게 피력,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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