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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으로 구성된 '불꽃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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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대강당에서 '한화 불꽃합창단'이 창단식을 갖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대강당에서 '한화 불꽃합창단'이 창단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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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한화 불꽃합창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화는 불꽃합창단이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대강당에서 총 124명의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등이 모인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한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졌다. 그룹 계열사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이 중 오디션을 거쳐 최종 23개사 124명이 선발됐다. 지난해 새 가족이 된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등 4개사 임직원도 참여했다.

직급별 구성도 임원 4명, 부장 18명, 차장 15명, 과장 17명, 대리 30명, 사원 40명으로 다양해 계열사간, 직급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는 바리톤 한규원씨가 맡았다. 한씨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오페라무대에서 활약했고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불꽃합창단은 연 1회 정기공연과 함께 신입사원 입사식 등 한화그룹의 공식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한화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내활동을 넘어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거나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위한 음악회를 여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합창단으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하나된 한화의 하모니'를 통해 그룹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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