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7인치 크기의 스마트폰(패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인 J시리즈를 출시해왔다. 지금까지 출시된 J 시리즈로는 갤럭시J1(4인치), 갤럭시J2(4.7인치), 갤럭시J3(5인치), 갤럭시J5(5.2인치), 갤럭시J7(5.5인치)가 있다.
다음으로 출시될 제품은 갤럭시J맥스로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J맥스는 듀얼 심(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GSM, HSDPA, LTE 등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갤럭시J맥스에 대한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한국에서 SK텔레콤을 통해 7인치 패블릿인 갤럭시W를 출시한 바 있다. 7인치의 패블릿은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때는 편리하지만 휴대시나 통화시에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해 갤럭시J맥스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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