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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전자, 2Q 깜짝 실적…3Q 영업익 8조 전망"

최종수정 2016.07.08 07:07 기사입력 2016.07.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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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8일 삼성전자 에 대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했고 3분기에도 8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 매출액은 3% 늘어난 5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8조원 대비는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약 2년만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이 고가와 중저가 제품 판매호조를 비롯해 베트남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4조3000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 4조원을 회복했다"며 "가전부문은 대면적 프리미엄 제품인 퀀텀탓 TV 확판에 따른 물량증가와 ASP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부문은 대형 TV 패널 판가안정과 중소형 OLED 패널 수요급증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8조원대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5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휴대폰 부문의 실적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 증가를 비롯해 가전부문의 양호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30조2000억원, 32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실적 가시성이 확대되는 이유는 플렉서블 OLED, 3D 낸드, 퀀텀탓 등 차세대 핵심기술 3가지로 제품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IT산업에서 OLED, 낸드, 퀀텀닷을 이용한 독점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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