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래에셋증권 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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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38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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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하반기부터 기저효과와 원재료 가격인하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빙그레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아이스크림 매출이 기대 이하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빙그레의 2 분기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대비 3% 감소한 100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메르스 여파로 아이스크림 및 유제품이 저조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빙그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6% 성장한 170 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정 연구원은 "올 상반기 실적 부진 및 아이스크림 시장의 더딘 회복세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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