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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정보석, 유세 중 시민 폭행해 수갑 찬 채…서울시장 향한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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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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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몬스터'에서 벼랑 끝에 몰린 정보석이 폭행사건에까지 휘말린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에선 생방송 중에 황지수(김혜은 분)와의 과거 불륜 사실이 공개되면서 위기에 처한 변일재(정보석 분)는 대낮에 시민에게 폭행까지 휘두르는 충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앞서 변일재는 선거 유세 중인 현장에서 불륜 사진이 공개되며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또다시 유세를 나섰다가 방산비리 등을 해명하라는 시위대의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 사퇴요구 시위에 맞닥뜨렸다.

심지어 계란까지 맞고 구름떼처럼 몰린 기자들 앞에서 제대로 된 변명조차 못한 채 급히 자리를 피하며 우스운 꼴이 됐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여전히 사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대낮에 많은 사람들과 기자들까지 몰려든 거리에서 변일재가 시민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변일재는 인파 속에서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마구 폭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경찰까지 출동해 사태를 진압하는 광경, 결국 손목에 수갑을 찬 채로 연행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서울시장 후보를 결코 사퇴하지 않겠다는 변일재가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기탄(강지환 분)과 변일재의 숨막히는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변일재가 주축이 된 권력집단의 음모에 인생을 빼앗긴 강기탄의 복수극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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