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에 알려진 7촌 처조카인 5급 비서관 민모씨 외에도 7촌 조카인 정모씨가 7급 비서로 운전비서직을 겸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앞서 언론을 통해 7촌 처조카 사이로 드러난 민모씨에 대해서는 "20년 전에는 친척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가장 오래된 동지"라며 "민법상 친족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해당 보좌진의 면직 등의 조치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는 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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