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동영 "7촌 조카 2명 보좌진 채용…규정 만들어지면 처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최근 국회 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던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4일 7촌 조카 2명이 보좌진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에 알려진 7촌 처조카인 5급 비서관 민모씨 외에도 7촌 조카인 정모씨가 7급 비서로 운전비서직을 겸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선 비서로 근무 중인 7촌 조카 정모씨에 대해서는 "원외에서 야인으로 생활하던 수년 동안 함께 풍찬노숙한 7촌 조카"라며 "독립운동가(정진호 애국지사)의 손자로 국가보훈처의 취업알선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앞서 언론을 통해 7촌 처조카 사이로 드러난 민모씨에 대해서는 "20년 전에는 친척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가장 오래된 동지"라며 "민법상 친족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해당 보좌진의 면직 등의 조치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는 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