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드만 총재는 이날 독일 뮌헨에서 한 연설에서 "이미 매우 팽창적인 통화정책이 이뤄지고 있다"며 "통화정책을 더욱 완한다고 실제로 고무적인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29일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부는 포퓰리즘의 득세를 막으려면 독일 등 EU 주도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더 많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이드만 총재는 "EU에서 일어나는 위기는 정치적 위기"라며 "통화완화 정책이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제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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