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소아암백혈병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정동욱)는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에 도서 5천권을 기증했다.
유아와 초·중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 환자들의 학습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책자들은 물론 성인환자들이 볼 수 있는 도서들도 다수 포함됐다.
정동욱 지회장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정성껏 보살펴주고, 암 완치실적도 뛰어난 화순전남대병원이 지역내에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기증한 도서들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원장은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해 참으로 값진 선물을 주셨다”며 “심신 치유를 위한 환자중심 서비스 강화와 힐링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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