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금지 약물 옥시코돈이 검출된 외야수 짐 아두치(31)의 퇴출을 결정했다.
롯데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핑 테스트에 적발된 아두치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아두치는 지난 5월 21일 실시된 도핑검사 결과 체내에서 금지 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롯데는 결단을 내렸다. KBO의 징계가 발표된 1일 아두치의 퇴출을 결정했다. 롯데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방침이다.
아두치는 지난 2015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두 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0.307, 196경기, 237안타, 35홈런, 147타점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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