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정년퇴임 시기가 도래하면서 노후준비에 대한 고민이 이슈다. 몇 십 년간 재직한 직장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은퇴자들은 경제활동을 계속 이어가야만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수익성이 약화되고, 경제성장 저하로 인해 부동산 시세차익을 통한 이윤창출 역시 어려워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것. 공실만 없다면 매달 고정적인 수입으로 ‘제2의 월급통장’처럼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은퇴 세대들의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이 사실이지만 임대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채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식 투자를 한다면 큰 손실을 볼 것”이라며 “오피스텔 구입 시 입지와 제반조건, 향후 개발호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노후준비를 위한 새로운 투자처로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의중앙선 구리역 역세권 단지인 ‘클래시아 구리’가 6호선ㆍ8호선 개통 및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시아 구리’는 구리시 중심 상업지역으로 통하는 ‘돌다리상권’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8호선 별내선 구리역 개통(2022년 예정)과 6호선 구리선 연장개통(추진 중)도 예정돼 있다.
구리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ㆍ교문ㆍ수택동 한강 변 172만1,000㎡ 일대 부지에 외국자본 등 10조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대규모 디자인 무역센터가 핵심 시설로 센터에는 관련 기업 2,000여 곳이 입주하고, 주변에는 디자인 학교와 외국인 거주시설, 호텔 3곳, 주택 7,558가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구리시는 외국 유명 투자그룹인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 ‘트레저 베이 그룹’과 각각 15억 달러씩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정(IA)을 맺었으며, 오는 8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 투자사업 심사를 앞두고 있다.
‘클래시아 구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ㆍ문화시설이 가깝고 우체국, 시청,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은행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게다가 시립 체육공원과 구리역 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더불어 지상 4층과 5층에는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피트니스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2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1실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클래시아 구리’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84-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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