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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현인그룹' 출범...韓·美 당국자 포함

최종수정 2016.06.27 17:03 기사입력 2016.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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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27일 한국과 미국의 당국자 등이 함께하는 북한 인권 '현인(賢人) 그룹'이 출범했다.

이정훈 외교부 인권대사(연세대 교수)와 로버트 킹 미국 북한 인권 특사 등 북한 인권문제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현인그룹'의 창립행사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비팃 문다폰 전 특별보고관,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소냐 비세르코 전 COI 위원,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등도 참여했다.

현인그룹은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임기 종료일을 고려해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매년 2~3회 서울, 뉴욕, 제네바 등지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유엔과 주요국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정훈 인권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현인그룹을 통해 어떤 특정한 주제에 대해 또는 현장사무소나 유엔에서 이슈가 있을 때 우리가 거기에 힘을 보태고 의견을 제시하고 권고하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흔쾌히 이분들께서 현인그룹 창립에 동의했고 그렇게 해서 이번에 선포식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환영사에서 "현인그룹은 유엔 북한인권서울사무소의 활동을 지원하고 북한 인권 상황 증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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