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유럽 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현지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EU와 영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과 영국간 현재 수준의 무역협정이 마련될 경우 자동차 수출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영국의 EU 탈퇴 결정과 향후 사태 전개가 유럽지역과 글로벌 경제와 국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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