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23% 오른 6338.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1.85% 상승한 1만257.0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1.96% 뛴 4465.9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2.00% 급등해 3037.86를 기록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입소스 모리(Ipsos MORI)가 지난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는 52%가 영국이 EU에 남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운드화 환율도 브렉시트가 불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전날보다 0.6% 오른 파운드당 14796달러로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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