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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권사, 美에 국내 선물 직접 영업 가능해져

최종수정 2016.06.21 11:14 기사입력 2016.06.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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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미국 투자자에게 코스피 200 선물 등을 직접 영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회원사의 전미선물협회(NFA) 면제회원을 승인받아 이같은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국 파생상품 규제 기관(CFTC)로부터 Part 30 면제 조치를 획득한 데 이은 추가 절차다.
기존 방침으로는 미국 투자자의 선물거래는 CFTC에 등록된 FCM 등의 브로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외국 규제기관이나 거래소가 면제 조치를 받고, 면제 조치를 근거로 해당국가 회원이 미국선물협회로부터 면제회원 승인을 받을 경우 CFTC에 등록하지 않고도 미국인 대상으로 계좌개설과 영업해위 등이 가능해진다.

거래소는 신청 접수와 내부심사를 통해 면제회원에 15개사(11개 증권사, 4개 선물사)를 등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회원사의 직접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미국 기관 투자자의코스피 200 등 국내 선물시장 참여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미국 규제기관이 직접적으로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국내 규제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인정해 위상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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