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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35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8월 내포 신도시로 이전

최종수정 2018.08.14 21:02 기사입력 2016.06.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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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5년간의 대전청사 내 활동을 마감하고 올해 8월부터 내포신도시 시대를 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52년 5월 충남 위생시험소로 출발해 1981년 12월 대전시 동구 가양동으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 1991년 5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충남 내포신도시 건설과 함께 관내 주요기관들이 순차적으로 이주해감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 역시 내포신도시 지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근거지를 옮기게 됐다.

실과별 이사는 내달부터 시작하게 되며 이사 전후 두 달 동안은 실험·분석·검사 장비 해체 및 재설치 작업에 따라 검사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1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내포 신청사는 충남 내포 소재 홍예공원 인근 행정타운 내 1만3225㎡ 부지에 지하1층·지상 4층의 건축 연면적 8998㎡ 규모로 건립된다.
총 2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하게 된 신청사는 1층 총무과 및 로비, 2층 산업폐수 검사과 및 먹는 물 검사과, 3층 환경조사과·대기보전과·생활환경과 등, 4층 식품분석과·의약품분석과·미생물 검사과 등이 각각 제자리를 찾아갈 예정이다.

신청사 건축 공사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사는 내달 18일~29일 사이 각 실과별로 실시한다. 이삿짐은 각종 실험장비와 시약, 서류, 사무용 집기 등 3364건으로 5톤 트럭 26대와 무진동차량 7대, 2.5톤 냉동·냉장 트럭 2대 분량이다.

이중 첨단 실험·분석·검사 장비는 두 달간 해체와 포장, 이사, 재조립, 검·교정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로 인해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 잠복 결핵 검사 등을 제외한 먹는 물 검사 등 생활민원은 이달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중단될 예정이다.

이 기간 일시 중단될 업무는 대전과 충북 등 인접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백을 최소화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5년간의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내포신도시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며 “이사 기간 중 일부 검사민원 처리가 불가해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인접 도시의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조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 작업이 완료되는 8월 20일부터는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업무를 정상 가동해 도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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