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신고서 제출
팍스넷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팍스넷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76만9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1999년 설립된 팍스넷은 증권 금융 콘텐츠 및 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다. 2003년 재테크 포탈인 모네타(MONETA)를 구축해 종합자산관리와 금융거래에 대한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국내 최고의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시초가 대비 3% 상승종목을 맞추는 ‘3프로’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개인 방송 플랫폼 ‘용TV’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사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팍스넷은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6억원과 36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내부 구조조정을 단행한 팍스넷의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2.5%와 17.6%를 기록,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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