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12호 홈런…이대호·김현수 결장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열흘 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6.
박병호는 1-0 앞선 4회말 2사 3루에서 얻은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피네다의 초구 직구(154km)를 노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으로 만들었다. 지난 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열흘만이다.
박병호는 2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서 중견수 앞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인 6회말 1사 1, 3루에서는 상대 스와잭의 5구째 공을 공략해 중견수 앞 플라이 아웃됐으나 3루 주자 도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7-4로 역전을 당한 이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마무리 채프먼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미네소타(20승48패)는 9회말 2사 후 에스코바와 커트 스즈키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6-7로 패해 5연패를 당했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시애틀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연승이 끊긴 시애틀은 시즌전적 36승32패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 출장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제외돼 출전 기회가 없었다. 볼티모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전적 39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