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는 팔루자 해방을 선언했고, 결국 다시 탈환했다"며 "우리 정부군이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도시를 통제하고 있다. 이 일부 지역도 수 시간 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 수니파의 집중 거주지인 팔루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곳에 있으며, IS가 2014년 1월 장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 정부군이 팔루자를 재탈환했지만 아직 전체를 다 탈환한 것은 아니"라며 "완전 재탈환을 위해서는 좀 더 전투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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