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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재정난 이라크에 54억달러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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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라크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54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기로 양 측이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정난에 직면한 이라크 정부는 IMF로부터 3년간 대기성차관(SBA) 54억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차관의 금리는 1.5%로 상환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MF와 협상이 성사돼 이라크가 앞으로 3년간 해외 발행 국채를 포함, 150억달러를 지원받는 데 물꼬를 트게 됐다"고 말했다.

이라크 현지 매체들은 150억달러 가운데 100억달러는 IMF와 세계은행에서, 나머지 50억달러는 이달 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융자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크 경제는 국제유가 추락과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어려움에 빠져 있다. 올해 이라크의 예산 규모는 900억달러로, 205억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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