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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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 합격자를 조회해본 결과 특정 대학 출신이 많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사무직 1명과 기계직 6명, 승무직 9명 등의 신규 임용후보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필기시험 전형이 없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면접위원도 내부인사 1명과 고위공직자 출신 및 교육계 등 외부인사 2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직 면접 응시자 72명 중 특정 대학 출신이 38명, 철도 관련 학과 졸업자는 55명 중 36명이었다. 아울러 합격한 승무직 9명 중 8명이 이 대학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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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필기시험 변별력이 크지 않고, 전기차량 면허 소지자는 면허 취득 전 6개월간 전문교육을 받기 때문에 별도의 필기시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도시철도공사는 물론이고, 광주의 주요 공기업도 필기시험을 치르는 점을 고려해보면 면접관 3명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은 불공정 시비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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