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3일간 현지 주재원과 채용 매니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현대모비스의 해외 거점 중요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한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이 포럼을 통해 글로벌 인사 전략과 각 국가별 인사 운영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인재 확보 방안도 함께 고민하면서 'Global One MOBIS'를 지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올해 참가자들은 각 해외 지역별 인사시스템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인사동향, 글로벌 인사 로드맵, 해외 리더십체계 강화 방안, 중장기 인재육성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에서 개최된 포럼의 취지를 살려 중국지역 노동환경과 지역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인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이라며 "본사와 해외법인이 한 몸이 돼 글로벌 인재들이 온전하게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도 높이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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