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한화케미칼 투자포인트로 ▲ PVC 및 TDI 수익성 상승에 따른 기초소재 이익확대 ▲증설효과를 통한 태양광사업 이익증가 ▲한화토탈관련 지분법이익 증가와 세전손익의 큰 폭 개선 등을 꼽았다.
그는 "실적증가의 배경은 PVC스프레드 상승, 계절적 PE수요증가, TDI 가동률 상승 때문"이라며 "기초소재(유화사업) 2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분법이익 확대로 세전손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매력 요인이다. 백 연구원은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한화토탈 등 지분법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지분법이익은 2745억원으로 전년대비 65%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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