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AFC 회원국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 70, 국가대표 포인트 26.294를 합쳐 총 96.294 포인트를 얻어 1위에 랭크됐다. 2위 사우디아라비아(92.938), 3위 UAE(91.533)에 월등히 앞섰다.
AFC는 '한국이 지난 4년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번 시즌 역시 FC서울과 전북현대가 8강에 올랐다는 점'을 1위의 요인으로 꼽았다.
국가대표 포인트에서 30포인트를 받은 이란은 클럽 포인트(54.108)에서 한국에 15포인트 이상 뒤처져 4위에 랭크됐고 일본은 총 82.382포인트(클럽 포인트 57.047, 국가대표 포인트 25.334로)로 5위에 랭크됐다.
한편, AFC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의 강호들이 아시아대회에서 어떻게 성적을 내고 있는지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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