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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AIDS 유행 종식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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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에 관한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

▲정기석 본부장.[사진=윤동주 기자]

▲정기석 본부장.[사진=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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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HIV·AIDS에 관한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High-Level Meeting on Ending AIDS)'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HIV·AIDS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을 말한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이다.
정 본부장은 총회 연설에서 오는 2030년까지 'AIDS 유행 종식'이라는 UN의 목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이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정책과 강화된 예방프로그램을 병행하면에이즈 유행을 신속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표명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유엔이 2011년 HIV·AIDS에 관한 '2011년 정치적 선언문' 채택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한편 정 본부장은 결핵퇴치를 위한 국제적 공조 강화를 위해 컬럼비아대 의과대학교수이며 결핵 국제협력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닐 슐러거 교수(Dr. Neil W. Schluger)와 면담을 가졌다. 뉴욕시 보건국 질병통제 부국장인 제이 바마 박사(Dr. Jay Varma)와도 만나 신종, 재출현 감염병 관리와 위기상황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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