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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통산 2승 "32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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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레이디스 최종일 '1타 차 우승', 이보미 공동 2위

강수연이 산토리레이디스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베(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강수연이 산토리레이디스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베(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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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32개월 만에."

강수연(4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12일 일본 효고현 고베 롯코국제골프장(파72ㆍ6511야드)에서 열린 산토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일 1오버파를 적어냈지만 1타 차 우승(11언더파 277타)을 지켰다. 2013년 10월 스탠리레이디스 이후 거의 3년 만이다. 한국의 올 시즌 5승째 합작이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1억9600만원)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승을 올린 뒤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간 베테랑이다.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날은 16번홀(파3)에서 딱 보기 1개만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스코어카드를 작성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m '우승 파' 퍼팅을 성공시킨 뒤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보미(28)는 4타를 더 줄였지만 아오키 세레나, 요시다 유미코(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278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버디 6개를 솎아내며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보기 2개, 특히 마지막 18번홀(파4)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2타를 더 줄여 5위(9언더파 279타)로 올라섰고, 신지애가 공동 6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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