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메세 리에드 라-미팅 2016 남자 멀리뛰기 6차 시기에서 8m22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덕현은 올림픽에 두 종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남자 세단뛰기 진출권을 따냈고 이번에는 멀리뛰기도 해냈다. 세단뛰기는 당시 대회에서 17m00을 기록해 기준기록 16m85를 넘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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