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지에 특색 있는 길 이름 붙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목련과 라일락을 심은 광산구 박호동 황룡강 제방길의 이름을 ‘황룡꽃길’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봄을 대표하는 목련과 라일락을 심은 제방길의 특성과 연계해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행사 당일 공모한 52개 이름에 대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황룡꽃길’은 1차 광주시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1위(10%)를 차지하고, 2차 시민과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1위(29%)를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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