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 노인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농촌 건강 장수마을’대상지로 입면 흑석마을을 선정하고 마을 여건에 적합한 사업 및 여가프로그램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하여 노후 질적 생활 여건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조롱박터널을 조성하여 마을경관을 가꾸고, 소득활동으로 콩 공동작업포를 조성하여 소일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 밖에 여가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원예교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드릴 계획이다.
곡성군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부증 재활보호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요가교실·주민건강체조·건강팔팔마을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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