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최 다양한 행사, 자동차 산업, 20대 트렌드 관련 콘텐츠 제작
활동 우수자에게 현대차 글로벌 사업장과 해외 문화 취재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3기를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기획·취재, 영상과 사진 촬영 등 포함)와 리포터로 2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 채용, 마케팅, 사회공헌, 연구개발(R&D)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등 관련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영현대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대학생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 실무진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모집 분야별 전문가에게 취재·인터뷰 방법, 사진·영상 촬영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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