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사는 수소 생산과 수소 플랜트 건설·운영 등 수소와 관련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현대차는 에어리퀴드사와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 ▲청정 신재생 에너지로서 수소 활용도 제고 ▲수소충전소 관련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수소 전기차는 수소만 충전하면 차량 내에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는 차세대 친환경 차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꼽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상용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미세먼지가 있는 공기가 투싼 수소전기차의 필터를 거치면서 깨끗한 공기로 배출되는 시연행사를 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