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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이달 ICT농업벤처 등 새로운 크라우드펀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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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증권형크라우드펀딩 시행 후 약 5개월 간 다양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6월부터는 새로운 유형의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선박인양 작업 수행 로봇을 개발한 ㈜타스글로벌, 배터리 복원 기업 ㈜턴투,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사 ㈜미래테크 등 기술기반의 벤처기업을 비롯해 S/W, 핀테크, 의료, 자동차, O2O, 에너지, 소셜벤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국내 농업벤처 중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나씨이에이는 8일부터 45일 간 5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에 나선다. 만나씨이에이는 지난 3년 간 카카오의 케이벤처그룹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업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공동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존 농가 및 일반 대중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가 가장 크다”며“이번 프로젝트로 만나씨이에이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상에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영화 역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형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자체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 SPC)를 설립해 이익참가부사채 발행을 통해 영화상영 기간 내 배당가능이익 발생 시, 투자자들에게 일정 이율과 함께 투자금을 상환해주게 된다.

명량, 베테랑, 암살 등 콘텐츠 금융상품 컨설팅을 담당해온 윤성욱 와디즈 이사는 “많은 콘텐츠제작사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일반인들은 좋아하는 장르, 배우, 감독 등을 보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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