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관계자 40여명 참석, 친절 응대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음식업소 친절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친절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모임은 군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개 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일이 290여일에 달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지역을 방문하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각종 스포츠 마케팅효과로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클린 순창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여기계신 분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문객 접대요령 이외에도 수박 음식업소 관계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 들이 오고 갔다.
한편 순창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 지역의 청정 관광자원 홍보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냅킨케이스를 125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실시하는 등 클린순창 숙박·음식업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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