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권역-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 도농교류행사, 카누타기, 수확체험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의 매력에 흠뻑 취해 갑니다“ 대구중구주민들이 순창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은 지난 3일 순창금돼지권역 주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 간 도농교류 행사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금돼지권역은 적성면 고원리 관평마을과 지북리 지북마을을 종합개발하기 위한 사업권역이다.
섬진강과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의 농촌 문화가 잘 간직된 지역으로 농촌문화체험은 물론 자연관광 기반도 잘 구축돼 있다. 이날 동농교류 행사는 금돼지권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대구 중구지역 주민들과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 도농교류 모델 형성을 위해 추진했다.
군은 이 지역을 수상레포츠 중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되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카누를 제작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카누체험 후에는 금돼지권역을 소개하는 권역탐방과 금돼지권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간 상생발전을 위한 일사일촌협약식도 진행됐다. 오늘 협약에 따라 금돼지권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는 농특산물 구매행사를 진행하고 농촌체험 제공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순창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점심은 들밥체험과 오디따기 체험, 쨈 딸기 수확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도시민들이 순창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판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 회원들은 “순창의 자연환경이 깨끗해서 농산물도 품질이 우수한 것 같다”며 “이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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