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이날 집권 자민당 의원들과 회동에서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늦춘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오후 6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소비세율 인상 연기를 정식으로 표명하고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달 27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연설에서 소비세율 인상시기를 연기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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