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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직원 인권 영화 감상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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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오후 3시 구 소속 직원 230명 대상 인권 영화 '4등' 감상과 인권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월2일 오후 3시부터 롯데시네마 수락산점에서 ‘직원 인권 영화 감상교육’을 진행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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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생명과 안전 등 ‘사람’에 우선 가치를 두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구는 대민 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 공무원의 특성을 살려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인권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업무 수행 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인권교육 ▲영화감상 ▲2차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강의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인권교육에 영화감상을 접목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다는 취지다.

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 현재 상영 중에 있는 ‘4등’이라는 영화. 이 영화는 인권이라는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으며 인권에 관한 주제의식을 최근 개봉작 중 가장 잘 표현한 영화라는 후문이다.
‘이 세상에 맞을 짓이란 없다’라는 주제를 가진 영화 ‘4등’을 감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영화 몰입도를 높이고 영화감상 후에는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이해도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는 또 인권 전문강사를 초빙, 영화 감상 후 영화와 관련한 인권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다.

전주원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더 이상 국가 차원의 책무가 아닌 대민접점 업무를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인권교육을 강화,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는 사람중심의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올해 초 인권청렴팀을 신설하는가 하면 인권위원회 조직을 준비중이다.

또 8월과 10월에도 인권 영화감상과 인권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 구민 인권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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