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제2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제2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우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들이다.
대회는 예선, 부트캠프, 본선으로 진행된다. 11월 중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지도교사상,멘토상 수상자,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공감상 1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수상팀에는 총 8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심화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상팀 지도교사 전원에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팀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도 초대된다.
박용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며 "올해 초·중·고교생 약 1만6000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