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눈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31일 ISA 비교공시시스템 'ISA 다모아'를 통해 ISA 상품별 수수료, 수익률 정보 등을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ISA다모아는 일반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회사 또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선택을 지원한다. 또 금융회사에게는 경쟁적 환경을 조성해 내실있는 상품설계와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유도한다.

비교항목으로는 ISA 일반현황, 신탁형 상품 비교, 일임형 상품 등 총 3가지로 구성되고,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사이트를 통해 매월 공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시일정은 전산개발 소요기간, 공시 정보의 지속성·신뢰성 등을 감안해 공시항목을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31일부터 1단계 ISA가입 및 자산운용 현황과 신탁형 ISA 수수료 비교공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 일임형 ISA 수수료 및 수익률 비교공시, 올 하반기에 전산개발이 필요한 신탁형 수수료 계산기 추가하는 등 총 3단계를 구축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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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금융위는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에 배너를 신설하고 포털사이트에 검색 우선순위 등록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ISA 계좌이전 제도도 예정대로 준비해 비교공시 시스템과 함께 경쟁적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ISA비교공시 실무TF'를 운영했다"며 "투자자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항목과 내용, 투자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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